MoonBug

우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누군가 돈을 주고 구매했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다. 사실 어제 친구들에게 이런 걸 누가 돈 주고 사냐며 굉장한 비난을 받아 오늘 무료로 전환할까 생각했었는데 누군가 이 게임을 구매해 주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것이 아닌걸 보니 내 친구들도 아닌 것 같다. 사 줄 친구들도 아니고 ㅋㅋ 나도 그런 건 원하지 않는다. 이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가격을 절반으로 줄였다. 내가 생각해도 990원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490원 정도면 누군가 찍먹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 하는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새로운 맵이나 기능을 추가해야겠다. 싱글톤 패턴으로 맵 이동 구현해도 좋을 것 같다.

Portfolio/쥐돌이볼링 2023. 8. 18. 15:05

지난번 글에서 본인인증에 막힌 상황이 있었다. 알고보니 결제 프로필에서 오류가 발생... 이거 때문에 채팅 상담하고 메일보내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 다시 개발자 개정을 만들 수 있었다. 대충 에셋과 배경으로 만든 첫 아이콘... 조금 지나면 새로 멋있게 만들어야지. 인게임 플레이화면은 대충 이런식이다. 따로 에셋 없이 도형들로 내가 조합한 것들이라 퀄리티도 많이 떨어지고 별거없어 보이긴 한다. 앞으로 시간 남을때 유니티 연습겸 발전시켜 나가야겠다. 오늘 열심히 노력해서 감격적으로 검토요청까지 보냈다. 가격은 일단 990원으로 정했다. 무료앱으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음.. 돈을 벌려고 한건 아니여도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가격을 넣었다. 안팔리면.... 무료로 다시 올려야 하나? ..

Portfolio/쥐돌이볼링 2023. 8. 10. 20:28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서던 때에 (한참 정신 못차리고 힘들어할 때...) 우정원에서 유니티 초보탈출 수업을 진행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점심을 만들고 있던 그때. 너무나 충동적으로 그 자리에서 신청해버렸다. 이유는 두 가지 1. 어짜피 방학을 알차게 보내지 못할테니, 이것저것 시작이라도 해 보자. 2. 언리얼이 더 좋지만 유니티도 할 줄 알아야겠지? 무튼 그렇게 옹졸하게 시작했다. 2주간의 교육 중 1주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굉장히 빠른 진행이었다.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던 중 "볼링게임을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스쳤다. 부담이 없었기에 볼링 핀부터 맵까지 손수 제작하며 즐겁게 개발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쥐돌이 볼링" 간단한 볼링게임으로 재밌었던 토이 프로젝트로 마무리 했다...

Portfolio/쥐돌이볼링 2023. 8. 8. 00:11